고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8선

 

고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8선

1. 『체르노빌의 목소리』 –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

줄거리: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, 생존자·가족·소방관·과학자 등의 생생한 증언을 모아 기록한 르포르타주입니다.

흥미포인트: 인간의 고통과 희생, 과학과 국가 권력의 윤리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가능하게 합니다.

 

2. 『달과 6펜스』 – 서머셋 몸

줄거리: 평범한 중년 남성이 모든 걸 버리고 예술을 위해 남태평양으로 떠나는 이야기로, 실존 화가 고갱의 삶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.

흥미포인트: ‘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’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철학적 소설입니다.

 

3. 『눈먼 자들의 도시』 - 주제 사라마구

줄거리: 갑작스러운 집단 실명 사태로 무너지는 사회의 혼란과 인간 본성을 다룬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.

흥미포인트: 질병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본성과 윤리를 탐구합니다.

 

4. 『종의 기원』 - 정유정

줄거리: 모범생인 주인공이 사고를 계기로 자신의 어두운 본성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.

흥미포인트: 인간의 본성과 악에 대한 질문이 작품 전반을 관통하며 심리 묘사가 탁월합니다.

 

5. 『죄와 벌』 - 도스토옙스키

줄거리: 라스콜리니코프가 '사회적 정의를 위한 살인'을 저지르고, 죄의식과 내면의 갈등을 겪는 이야기입니다.

흥미포인트: 철학적 질문과 깊이 있는 인간 심리 묘사로 고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6. 『칼의 노래』 - 김훈

줄거리: 임진왜란 속 이순신의 내면을 중심으로 전쟁과 죽음, 인간의 운명에 대한 철학적 고뇌를 담고 있습니다.

흥미포인트: 간결하고 강렬한 문장,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이 인상적입니다.

 

7. 『멋진 신세계』 - 올더스 헉슬리

줄거리: 유전 조작과 세뇌로 행복을 강요하는 미래 사회에서 자유와 감정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.

흥미포인트: 과학과 윤리, 자유의지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이끌어냅니다.

 

8. 『연을 쫓는 아이』 - 할레드 호세이니

줄거리: 아프가니스탄의 혼란 속에서 두 소년의 우정과 배신, 용서의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.

흥미포인트: 인간성과 죄책감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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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도서들은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비판적 사고, 공감 능력, 철학적 성찰을 기를 수 있어 고등학생에게 특히 유익합니다.